울산경찰, 설 명절 평온한 치안 유지…강력범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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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설 연휴기간 대형 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범죄취약요소 사전 점검, 범죄 발생시 신속·엄정 대응, 교통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범죄 신고는 143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일 평균 141.2건)에 비해 1.2% 증가했으나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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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설 연휴기간 대형 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범죄취약요소 사전 점검, 범죄 발생시 신속·엄정 대응, 교통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범죄 신고는 143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일 평균 141.2건)에 비해 1.2% 증가했으나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금융기관, 귀금속점 등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했고 주택 밀집지역, 편의점, 무인점포, 전통시장 등 지역별 취약장소에서 순찰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교통 부문에서는 단계별 차량 정체 구간을 사전에 분석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에 나섰다.
교통사고의 경우 이번 설 연휴 하루 평균 3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설 연휴(일 평균 5.6건·부상자 7명)와 비교하면 사고 건수는 46.4%, 부상자는 42.8% 각각 감소했다.
교통 사망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취약지역 진단과 탄력순찰, 음주단속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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