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행복한 삶…' 해남군, 올 청년정책에 223억 투입

박상수 기자 2023. 1.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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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올해 22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남군이 올 추진한 청년정책은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 복지 등 4개분야 47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발급,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복지정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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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 47개 사업

[해남=뉴시스] 해남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올해 22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남군이 올 추진한 청년정책은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 복지 등 4개분야 47개 사업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팀을 신설하고, 주거와 일자리, 문화에 이르는 각종 청년 정책들을 총괄 추진해 청년세대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올 신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사업은 151억원을 투입하는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이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해남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으로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립주택 3동, 60세대 규모로 2025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청년 주거지원 정책으로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임대주택(빈집) 수리비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일자리·창업 분야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청년 어촌 정착 지원 사업,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등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징검다리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선보여 더 많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지역 청년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문화·복지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해남청년두드림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취창업 상담 및 지원, 각종 취미·여가 강좌 운영,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간 대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면단위 청년문화공간인 청년 두드림하우스를 조성한다. 농촌 유휴공간 개보수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문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발급,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청년 복지정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팀을 신설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시행하게 된 만큼 올해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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