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시母에 버릇없는 거 아냐…딸처럼 얘기한 것” 해명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1.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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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이 "앞으로 유튜브를 계속할 건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고 묻자 장정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시어머니와 지내는 모습, 연예인 와이프로서 삶의 애환, 저희 부부 얘기도 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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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 사진|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어머나!! 이게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을 소개하며 “있는 그대로 얘기해달라. 평상시에 청소는 제가 하지 않냐”며 “그런데 오늘 카메라가 도니까 갑자기 청소기를 돌리신 것 같다”고 아내를 저격했다.

장정윤은 “이미지 관리하는 거다”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이에 김승현은 “방송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고 잔소리했다.

장정윤은 설 연휴인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대해 “40년 만에 제가 그렇게 생긴 줄 처음 알았다. 화면에는 나오는 제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카메라 앞에 서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장정윤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방송 촬영을 하러 가기 전에도 잠을 못 잤고 찰영 갔다 와서도 잠이 안 왔다”며 방송에 대한 압박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후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니까 신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정윤은 “방송이 나간 후 친구들이 시어머니한테 진짜 그렇게 말하냐고 놀라워했다”며 “제가 버릇이 없는 게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이 저를 너무 예뻐해 주셔서 딸처럼 얘기한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이 “앞으로 유튜브를 계속할 건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고 묻자 장정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시어머니와 지내는 모습, 연예인 와이프로서 삶의 애환, 저희 부부 얘기도 담고 싶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저희 연애사부터 어떻게 결혼 생활하는지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배우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후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미혼부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연예계 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7년 ‘살림하는 남자들2’에 딸 김수빈과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 작가와 재혼했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불허 가족 여행기를 그린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가족들과 프랑스 파리 여행기를 공개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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