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맘좌' 그린 "'SNL' 섭외 연락 왔지만 거절"(최파타)

김종은 기자 2023. 1.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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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에서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그린(본명 한미희)이 예명을 그린으로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최예나와 그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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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그린(본명 한미희)이 예명을 그린으로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최예나와 그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린은 최근 '쇼미더머니11'에 출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의 랩을 선보이며 '동그란맘좌'로 인기를 끌었다. 'SNL'에서 주현영이 그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린은 "저도 이 영상을 봤다"며 "사실 'SNL'에서 출연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다. 다만 그땐 사람들이 놀리는 분위기라서 좀 피하고 싶더라. 그래서 출연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주현영 씨가 똑같이 스타일링을 하고 날 따라하시더라. 잘 살려주신 덕분에 더 화제가 된 것 같아 감사하고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은 지난해 3월 발매한 곡 'Amazing!'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은 "원래 가수를 접으려 했는데 강아지를 키우며 힘을 많이 받았다. 삶에 활력도 생기고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겼다. 그런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본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나 반려견, 반려묘를 생각하시면서 들으면 좋을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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