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경남] "따뜻한 남쪽이 좋아요"…혹한 속 창원 찾은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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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진객 재두루미가 설 연휴 기간 한파를 피해 대거 경남으로 이동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창원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재두루미 1천800여 마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생태 사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남저수지에는 지난해 900여 마리 재두루미가 찾아와 월동했다.
연말 폭설과 연초 혹한을 피해 대략 1천여 마리가 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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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겨울 진객 재두루미가 설 연휴 기간 한파를 피해 대거 경남으로 이동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창원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재두루미 1천800여 마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생태 사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힘차게 하늘을 날거나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냈다.
주남저수지에는 지난해 900여 마리 재두루미가 찾아와 월동했다.
연말 폭설과 연초 혹한을 피해 대략 1천여 마리가 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글 = 김동민 기자, 사진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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