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내 '공기질·먹는 물' 위해요인 없앤다

유효상 기자 2023. 1. 25.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이 학교 내 공기질과 먹는 물에 대한 위해요인 차단에 나섰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모든 학교 내 공기질과 먹는 물 관련 위해요소를 일괄 점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연 2회 공기질 점검·분기별 수질검사 실시·취약분야 정밀검사 등
검사 관련 행정사항 교육지원청서 일괄 관리로 학교 업무 경감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교 내 공기질과 먹는 물에 대한 위해요인 차단에 나섰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모든 학교 내 공기질과 먹는 물 관련 위해요소를 일괄 점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교사 내 공기질 점검은 도내 763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3개 항목 ▲조도, 소음, 온도 등 실내 환경 분야 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연 2회 실시한다.

먹는 물 점검은 도내 학교 지하수, 상수도, 정수기기 총 6630건을 대상으로 ▲지하수 정밀검사 및 간이검사 52개 항목 ▲상수도 관련 검사 13개 항목(저수조경유 6항목, 급수관 7항목) ▲정수기기 수질검사 2개 항목 등에 대한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검사 부적합 판정 시 즉시 교육가족의 음용을 중지하고, 부적합 항목에 대하여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용역계약 체결 등 행정사항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관리해 학교 업무 최적화와 예산 절감을 이뤄나간다. 또한 교육청 담당자의 검사 수시 참관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점검 시 발견된 미흡사항을 즉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부분의 시간을 교실에서 보내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교사 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 내 공기질과 급수 관련 시설에 대한 촘촘한 점검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