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기업 기술력 강화 등 신규 과제 통합공고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기업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지원 과제를 통합공고 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고 지원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권역별산학연기술지원, 식품기업 시설인증, 제품 마켓테스트, 기업공동사업, 소스·전통장류 혁신성장지원 6개 분야 33개 항목이다.

식품진흥원은 기업 당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희망 항목을 지원한다.

공동기술개발사업은 식품포장종합개선, 레시피개선, 관능·유효성·안정성 평가, 기능성표시식품등록컨설팅, 생산공정표준화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식품기업의 제품개선을 위해 세부 분야를 나눠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은 식품기업의 시설인증분야(HACCP, GMP, FSSC22000, ISO22000)를 시설규모에 맞춰 개념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 외에도 제품의 개선분야를 마케터를 통해 진단받고 제품개선으로 연결 지원하는 ‘제품마켓테스트’와 기업 간의 공동물류, 공동구매, 공동브랜드, 공동생산,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공동사업이 제공된다.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소, 관련 서비스 기업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하고 식품진흥원과의 공동 협력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당 지원한도에 관계없이 최대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산학연 협의체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https://fiis.foodpoli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식품진흥원은 참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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