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글로벌 수요 대응 위해 신공장 부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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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는 임플란트 신공장 증설을 위해 1만4761㎡(약 4465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 부지에 임플란트 가공 및 후처리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신공장(제3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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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는 임플란트 신공장 증설을 위해 1만4761㎡(약 4465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기존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와 가깝다. 덴티스는 이번 부지에 임플란트 가공 및 후처리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신공장(제3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기존 제1공장의 지난해 임플란트 생산량은 270만세트다. 증설이 완료되면 임플란트 제품군의 생산능력은 연간 1000만세트로 예상된다.
덴티스 임플란트 부문의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545억원으로, 2021년 연간 49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신제품 출시 및 신규 법인을 통한 해외 영업망 확충 등으로 수요 증가가 전망돼, 선제적인 생산력 확대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은 2024년 1분기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치과 '유니트체어(Unit Chair)'의 양산과 수술실 솔루션 관련 신사업의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 공장의 생산시설도 정비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신공장을 필두로 기존 공장들도 재정비함으로써 기존 사업군과 새롭게 선보일 수술실 솔루션까지 고려한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원활한 시장 대응으로 덴티스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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