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린지 본 기록 넘어섰다…월드컵 통산 83승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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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마침내 '스키 여제' 린지 본의 기록을 추월했습니다.
이로써 시프린은 린지 본이 갖고 있던 82승을 넘어 여자부 최다승 신기록인 통산 83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 스키대표 : 제 기분이 지금 어떨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당장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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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마침내 '스키 여제' 린지 본의 기록을 추월했습니다.
시프린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0초 61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시프린은 린지 본이 갖고 있던 82승을 넘어 여자부 최다승 신기록인 통산 83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 스키대표 : 제 기분이 지금 어떨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당장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쁩니다.]
올해 28살인 시프린은 앞으로 남자 최다 우승 기록인 86승은 물론 월드컵 100승의 위업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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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리바키나의 강서브에 오스타펜코가 쩔쩔맵니다.
최고 시속 190㎞의 서브를 내세운 리바키나는 그동안 오스타펜코에 2전 전패를 당했다가 메이저 대회 첫 맞대결에서 2대 0으로 이겨 4강에 올랐습니다.
2012년과 13년 호주오픈에서 연속 우승했던 34살 베테랑 아자란카도 페굴라를 꺾고 리바키나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4위인 치치파스가 3년 연속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치치파스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꺾은 22살 새내기 레헤츠카의 돌풍을 3대 0으로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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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발표한 웨일스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이 골프장에서 샷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골프광으로 유명한 베일은 다음 주에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프로선수뿐만 아니라 배우나 다른 스포츠 종목 스타도 나오는데 베일은 유명 인사 부문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남일)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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