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의 동행 마친 박항서...AFC "그는 영원한 전설"

금윤호 기자 2023. 1. 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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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축구 전체적인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과의 동행을 마치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그를 재조명했다.

AFC는 지난 23일 "박항서 감독이 5년 만에 베트남을 떠났다. 그는 뛰어난 지략으로 베트남 축구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베트남 황금세대도 성장시켰다. 그는 전설적인 감독 타이틀을 얻게 됐다"고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지난 5년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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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동남아 축구 전체적인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과의 동행을 마치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그를 재조명했다.

AFC는 지난 23일 "박항서 감독이 5년 만에 베트남을 떠났다. 그는 뛰어난 지략으로 베트남 축구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베트남 황금세대도 성장시켰다. 그는 전설적인 감독 타이틀을 얻게 됐다"고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지난 5년을 되짚었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에서 일본과 맞붙어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0-1로 패한 경기를 두고 AFC는 "2019 아시안컵 당시 박 감독이 이끈 베트남은 역대 최강이었다. 거의 일본을 잡을 뻔 했다. 베트남 축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결정적인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AFC는 "베트남은 지난 AFF컵에서 태국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광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면서도 "하지만 박 감독은 동남아 축구계의 영원한 전설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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