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빅보이가 당부한 '자신감 회복'…롯데 1999년생 듀오는 반등할까

박정현 기자 입력 2023. 1.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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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999년생 토끼띠 선수들의 부활이 이뤄질 수 있을까.

우선 정보근을 향해서는 "(정)보근이. 떨어진 자신감 회복이 너의 인생을 좌우할 거야"라고 했고, 장두성에게는 "(장)두성아 첫째도 둘째도 자신감. 네가 할 수 있는 플레이 자신 있게 하자. 무조건 된다는 생각"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2021시즌 초중반 그라운드를 휘젓는 빠른 발과 빼어난 수비로 많은 이목을 끌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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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생 토끼띠 정보근(왼쪽)과 장두성은 2023시즌 웃을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
▲ 이대호가 후배 정보근(위)과 장두성을 위해 쓴 손편지.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1999년생 토끼띠 선수들의 부활이 이뤄질 수 있을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빅보이’ 이대호(41)는 은퇴식을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손편지를 작성했다. 그동안 자신과 함께해준 것에 관한 고마운 마음과 격려의 메시지들이 주를 이뤘다.

자신을 이어 롯데의 차기 4번타자로 떠오르고 있는 내야수 한동희(24)에게는 “조카 (한)동희야. 삼촌은 떠나지만, 롯데 팬들의 영웅이 되어줘”라고 썼으며 마찬가지로 같은 1999년생인 포수 정보근(24)과 외야수 장두성(24)을 향한 당부의 말도 남겼다.

정보근과 장두성에게 남긴 메시지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감’ 회복이다. 시즌 중 그들과 함께하며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함께한 이대호의 조언이었다.

우선 정보근을 향해서는 “(정)보근이. 떨어진 자신감 회복이 너의 인생을 좌우할 거야”라고 했고, 장두성에게는 “(장)두성아 첫째도 둘째도 자신감. 네가 할 수 있는 플레이 자신 있게 하자. 무조건 된다는 생각”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정보근은 데뷔 2년차인 2019시즌부터 1군 무대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확실한 주전 포수가 없던 롯데의 상황이었기에 다소 이른 시점부터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수비 능력과 비교해 타격에서 뚜렷한 한계를 보였다. 올해까지 4년간 통산 타율 0.175(382타수 67안타) 1홈런 21타점 OPS 0.434로 포수 포지션을 고려해도 부진한 성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던 상황. 이대호는 이러한 정보근의 마음을 잘 알았기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두성도 마찬가지다. 그는 2021시즌 초중반 그라운드를 휘젓는 빠른 발과 빼어난 수비로 많은 이목을 끌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팀도 시즌이 끝난 뒤 주루와 수비의 전문가 김평호 코치를 영입해 장두성의 성장에 많은 공을 들였다. 잠재력을 터트릴 최적기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수가 잦았다. 경기 후반 흐름을 바꾸는 대주자로 나섰지만, 흐름을 끊는 주루사가 더 많았다. 덩달아 타격까지 침체하며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고, 외야 한 자리를 황성빈(26)과 고승민(23)에게 내주기도 했다.

본인과 팀을 위해서라도 1999년생 듀오의 자신감 회복이 중요하다. 이들이 팀을 떠난 빅보이의 조언을 토대로 2023년 반등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정보근(왼쪽)과 장두성은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2023시즌 과제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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