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편 지연 100편 넘어…"출발시각 확인 후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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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설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지만 100편 넘는 항공기가 지연 운항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출발 50편, 도착 53편 등 총 103편이 기상과 연결편 접속 문제 등으로 지연 운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증편 항공기를 포함해 총 532편(출발 270편·도착 262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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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강풍과 폭설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지만 100편 넘는 항공기가 지연 운항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출발 50편, 도착 53편 등 총 103편이 기상과 연결편 접속 문제 등으로 지연 운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증편 항공기를 포함해 총 532편(출발 270편·도착 262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결항한 항공편은 없다.
공항공사는 이날 마지막 항공기 운항 시간을 오후 11시25분까지 약 2시간 늘려 전날 항공기 전편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 이착륙 허가 시간도 새벽 1시까지 연장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전날 전편 결항 여파로 공항이 매우 혼잡하니 지연된 항공편 출발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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