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합류 '서치2', 북미 개봉 후 흥행 신드롬

'서치 2'가 지난 20일 북미 개봉 이후 호평과 함께 흥행 신드롬의 출발을 알렸다.

영화 '서치 2(니콜라스 D 존슨· 윌 메릭 감독)'가 북미 흥행 수익 915만 불을 돌파해 '서치' 시리즈의 완벽한 컴백을 증명했다.

'서치 2'는 '서치' (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서치 2'는 지난 20일 북미 개봉 이후 915만4695달러라는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편 '서치' 북미 오프닝의 24배에 가까운 놀라운 흥행 성적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전작인 '서치' 역시 오프닝 스코어 38만8769달러를 기록하고 충격적인 반전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으며 이후 글로벌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장기 흥행을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전작이 뛰어난 작품성과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북미에서 제대로 된 흥행 포텐을 터뜨린 만큼, 영화를 본 북미 언론과 관람객들의 찬사와 호평이 이어지는 '서치 2' 역시 흥행 신드롬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치 2'는 '서치', '런'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신선한 연출과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추적, 드라마틱해진 스토리로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더해 2월 대한민국 극장가에서도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니엘 헤니가 새 시즌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국내에서 2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