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맹추위에 '추위중급경보'… 평양 최저 영하 18도·백두산 영하 37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평양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등 북한 각지에서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전날인 24일 밤 기상 예보에서 "어제(23일) 낮부터 추워지기 시작해 오늘 아침에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22도로 더 낮아져 몹시 추웠다"며 "내일(25일)까지 추위중급경보가 유지된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아침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22도를 기록한 것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 평양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등 북한 각지에서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전날인 24일 밤 기상 예보에서 "어제(23일) 낮부터 추워지기 시작해 오늘 아침에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22도로 더 낮아져 몹시 추웠다"며 "내일(25일)까지 추위중급경보가 유지된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아침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22도를 기록한 것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다. 평양도 아침 최저기온 영하 19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위는 이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TV는 이날 아침 백두산 지구의 최저기온을 영하 38~34도, 북부 내륙의 대부분 지역과 평안남도 내륙 일부 지역은 영하 33~27도, 그 밖의 지역은 영하 26~12도로 예견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가장 기온이 낮은 곳은 백두산 밀영으로 낮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9도로 예상됐다.
TV는 "인민경제 모든 부분에서 추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세우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