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 30득점’ 마이애미, 보스턴 잡고 연패 안기다[NBA]

김하영 기자 입력 2023. 1. 25. 11:55 수정 2023. 1.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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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아데바요의 모습, 간초 NBA 제공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가 뱀 아데바요(25)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 셀틱스(이하 보스턴)을 무너뜨렸다.

마이애미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을 98-95, 3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27승 22패로 연승을 챙겼다. (보스턴 35승 14패, 2연패)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에서 아데바요가 30득점 15리바운드(4ORB), 헤이우드 하이스미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데릭 화이트가 23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승부가 기운 것은 2쿼터였다. 테이텀은 1쿼터부터 자랑한 쾌조의 슛감을 이어 전반전에만 21득점을 완성했다. 게다가 화이트와 페이튼 프리차드도 득점 지원에 나서 선수단 전체가 부진한 마이애미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에 보스턴은 전반전을 58-50, 8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 들어 아데바요가 홀로 12득점 5리바운드를 올렸고 쿼터 중간에 빅터 올라디포도 연속 3점슛 포함 8득점으로 득점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보스턴도 테이텀과 화이트가 3쿼터에만 무려 16득점을 합작하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보스턴은 82-75, 7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마이애미는 4쿼터에 하이스미스가 3점슛 2개 포함 연속 8득점으로 4점 차까지 점수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아데바요는 연속 돌파 득점으로 드디어 동점을 만들어냈고 미드레인지 점퍼로 역전까지 일궈냈다. 여기에 타일러 히로의 3점슛까지 추가되면서 마이애미는 5점 차로 달아났고 12-0 스코어런을 해냈다.

보스턴의 슛은 계속해서 골대를 외면했지만, 테이텀이 플로터로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해 추격했다. 그리고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팁인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으나, 테이텀이 또다시 턴오버를 범해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이는 히로에 플로터로 이어졌지만, 그랜트 윌리엄스가 스텝백 3점슛으로 테이텀의 실수를 지워줬다.

그러자 아데바요는 히로와의 투맨 게임에 이어 미드레인지 점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테이텀은 또다시 턴오버를 범해 역전할 기회를 날렸다. 이후 마이애미는 하이스미스가 자유투 1구를 집어넣어 98-95, 3점 차로 보스턴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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