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 단양군, 안전관리 강화 주력

이도근 기자 2023. 1.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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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군민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단양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군민 의식 개선에 나서는 등 비상대비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단양을 대표하는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쏘가리낚시대회 등 순간 최대 관람인원 3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심의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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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양군에서 열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민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단양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군민 의식 개선에 나서는 등 비상대비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동서 6축(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5호, 59호), 지방도(532호) 등 국가 기반 시설사업의 조기 준공에 나서는 한편,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재해복구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도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유지·정밀 안전 진단에도 나선다.

특히 단양을 대표하는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쏘가리낚시대회 등 순간 최대 관람인원 3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심의를 강화한다.

27개로 구성된 재난 분야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정해 각종 사고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재난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한다. 공적보험도 매년 갱신해 운영한다.

군은 올해 재해 위험지구 2곳을 정비하고,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에 대비할 방침이다. 재난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소하천·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민 의식 개선 활동도 펼친다.

군은 주민생활 속 군민안전문화 캠페인,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을 운영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재난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편안하고 살고 싶은 안전 단양 구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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