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살린다"…괴산군,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강화

엄기찬 기자 2023. 1. 25.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 공모에 선정된 괴산전통시장에는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해 이곳만의 특장점을 살린 중부권 명품 특화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통산업의 환경 변화와 국내외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할 지원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산전통시장 2년간 10억원 지원 중부권 명품시장 육성
소상공인 LED간판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도 추진
괴산전통시장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 공모에 선정된 괴산전통시장에는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해 이곳만의 특장점을 살린 중부권 명품 특화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괴산전통시장의 낡은 돔형 아케이드와 시장 안내표지판 등을 보수·정비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통시장구입 물품을 주변 주차장, 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배송도우미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괴산·청천시장에 '시장경영패키지'를 지원하고, 괴산·청천·목도시장에서는 주말토요시장을 운영해 정감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LED간판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비촉진 괴산사랑카드 페이백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괴산읍 젊음의거리에 5억원을 들여 '청년창업거점센터'를 건립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통산업의 환경 변화와 국내외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할 지원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