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9 새 인명구조견 ‘구구’, 재난현장 본격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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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19구조견이 재난현장에 본격 투입돼 인명구조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 2월생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 '구구'를 지난 2015년 12월부터 7년간 현장을 누비다 지난해 은퇴한 119구조견 '비호' 후임으로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임 119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 산악사고 현장 등에 투입돼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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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19구조견이 재난현장에 본격 투입돼 인명구조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 2월생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 ‘구구’를 지난 2015년 12월부터 7년간 현장을 누비다 지난해 은퇴한 119구조견 ‘비호’ 후임으로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119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과 주·야간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돼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한다.
구구는 119구조견 전문훈련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공인 복합임무(산악+재난) 1급 자격을 취득했다. 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수색 실습, 재난붕괴수색 실습 등 재난 현장 인명 수색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혔다. 구구와 함께할 핸들러(구조대원) 1명도 전문훈련과정에 참여해 친화교육을 받았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임 119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 산악사고 현장 등에 투입돼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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