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게 풍어를 기원합니다'…위도 띠뱃놀이 행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2023 위도 띠뱃놀이' 공개행사가 24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국가무형문화재 위도 띠뱃놀이 보존회(보존회장 김우현)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단, 부안군 후원으로 열렸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위도 띠뱃놀이 행사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액운을 띠배에 띄워 보내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화합이 장이 되었으며, 위도의 전통 문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2023 위도 띠뱃놀이’ 공개행사가 24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국가무형문화재 위도 띠뱃놀이 보존회(보존회장 김우현)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단, 부안군 후원으로 열렸다.
매년 정월 초사흘에 열리는 띠뱃놀이 행사는 올해 풍랑과 강설 등의 기상 악화로 외부인의 참여 없이 최소한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3호인 띠뱃놀이는 170여년 전부터 위도주민들이 임금님 진상품인 칠산조기가 많이 잡히는 대리마을 앞 칠산바다에 산다는 용왕에게 만선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어제다.
소원을 적은 띠지와 오색기, 허수아비들과 어선 모양의 띠배를 제작해 바다에 띄우는 풍어제로 유명하다.
참가자들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 독축과 원당굿, 마을 당산과 바닷가 및 마을 뒤편 산자락 주산돌기와 마을앞 부두에서 용왕굿을 지냈다. 당초 예정 되었던 띠배 띄우기 행사는 파도와 눈발이 거세 25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위도 띠뱃놀이 행사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액운을 띠배에 띄워 보내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화합이 장이 되었으며, 위도의 전통 문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