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만나고파"…'오세이사' 미치에다, 韓배우 애정 고백

백승훈 2023. 1.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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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국 배우 송강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감독 미키 타카히로)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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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국 배우 송강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감독 미키 타카히로)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오세이사'는 박스오피스 9위로 출발, '아바타: 물의 길', '올빼미', '영웅' 등 쟁쟁한 대작들과 경쟁 끝에 누적 관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라는 슌스케. 한국 콘텐츠와 배우들에 대한 팬심도 드러냈다. 그는 "한국 배우 중 송강을 좋아하는데, 팬으로서 출연 작품을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슌스케는 "송강을 만나면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언젠간 한국 감독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다. "드라마는 많이 봤지만 영화는 잘 못봤다. 한일 합작 영화도 있으니, 기회만 된다면 한국 감독 영화에도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국 콘텐츠 중 즐겨본 작품으로는 드라마 '여신강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미치에다 슌스케는 극 중 남자 주인공 토루 역을 맡았다. 2002년생인 슌스케는 일본 쟈니스의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로 데뷔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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