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레이드 가능성 없다? NO!...”몬데시, 개막전 준비X-추가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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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레이드설에 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달베르토 몬데시를 영입하면서 루머가 사라지는 듯했다.
보스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몬데시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를 환영한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보스턴이 부담을 한층 더는 듯했지만, 현지 매체 'WEEI' 크리스 엔리케 기자는 "보스턴 하임 블룸 사장은 몬데시가 개막전에 준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스턴은 또 다른 내야수를 로스터에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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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김하성 트레이드설에 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달베르토 몬데시를 영입하면서 루머가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아직 추가 내야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스턴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스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몬데시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를 환영한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불펜투수 조쉬 테일러를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보냈고, 보스턴이 추후 현금 또는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구단은 유격수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잰더 보가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났고,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하던 트레버 스토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 이에 김하성을 비롯해 많은 유격수가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렸다. 그리고 이날 몬데시를 영입했다.
보스턴이 부담을 한층 더는 듯했지만, 현지 매체 ‘WEEI’ 크리스 엔리케 기자는 “보스턴 하임 블룸 사장은 몬데시가 개막전에 준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스턴은 또 다른 내야수를 로스터에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몬데시 역시 지난해 수술대에 올랐던 이력이 있고, 4월 이후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하며 빠르게 시즌을 마친 바 있다. 여전히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개막전에 돌아오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최근 몬데시가 유격수로 60경기 이상 뛴 적이 없다. 그가 마지막으로 60경기 이상 뛴 시즌은 2019년으로, 당시 정확히 100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부상도 많은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보스턴은 여전히 내야수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김하성 트레이드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보스턴 팬들은 트레이드 이후에도 SNS를 통해 여전히 김하성을 원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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