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설연휴 112신고 증가했지만…살인·강도 등 강력사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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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대형 사건과 사고 없이 설 연휴가 평온하게 지나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로, 전년보다 귀경·귀성객이 증가했다.
그 결과 남부청은 지난해 설 명절 대비 전체 112 신고건수는 12.8% (6551건→7391건) 증가했지만,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 사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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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2 신고 12.8% ↑… 살인 등 강력사건 단 한 건도 없어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대형 사건과 사고 없이 설 연휴가 평온하게 지나갔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교통 역시 원활하게 소통됐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로, 전년보다 귀경·귀성객이 증가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루 평균 4000여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남부청은 지난해 설 명절 대비 전체 112 신고건수는 12.8% (6551건→7391건) 증가했지만,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 사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아동학대 33.5% (12건→8건), 교통사고 34.2% (76건→50건), 관련 부상자 42.9% (121명→69명) 등 큰 폭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부청은 종합치안 활동 중 하나로 금융기관과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음방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사기·스미싱 예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공유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명절기간 강력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해 고위험군을 분류하고 각 서별 112치안종합상황실, 여청수사팀과 결과를 공유해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교통의 경우 연휴기간이 짧아 전년 대비 하루 평균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나들목 연계 일반도로에 신호주기를 연장하고, 고속도로 순찰대를 혼잡교차로에 증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을 동원해 교통 상황을 매일 점검했다.
남부청 관계자는 "연휴 이후에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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