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킹그룹, 강원대에 사무실 둔 한국고고학회 홈페이지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 그룹이 실제로 강원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국고고학회 등 국내 12곳의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현재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해 우리말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 그룹이 실제로 강원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국고고학회 등 국내 12곳의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현재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해 우리말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 등이다.
이 가운데 한국고고학회는 지난해 1월부터 강원대에 사무실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다만 학회 서버는 강원대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고고학회 측은 25일 오전 5시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이메일을 확인한 뒤 홈페이지 해킹을 확인했다.
한국고고학회 관계자는 “실제 해킹은 설 연휴에 이뤄진 것 같다”면서 “현재 복구 중”이라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고고학회 홈페이지는 여전히 접속이 안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달치 고지서 인줄…” 최강 한파 속 ‘난방비 폭탄’에 ‘화들짝’
- 강원 아파트 미분양 1년 만에 60% 급증…원주권 절반 차지
- ‘단 1점차 유급’ 한의대생 법원 판결로 구제…출제 문제 오류 판단
- 30일 출시 예정 4%대 특례보금자리론…금리 하향 폭에 관심 집중
- [천남수의 視線] 누가 문재인을 다시 불렀나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강원도 강릉 2청사 개청, 본청 실국 감축 불가피
- 플라이강원 보유 항공기 부족 면허박탈 위기
- [영상] 폭설이 만든 그림 같은 춘천 설경
- [막뉴스] 손흥민 선수가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