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 기회로 전환한다"…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서한샘 기자 2023. 1.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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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2월2~3일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올해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2015~2030)의 절반이 지나는 중차대한 시기로 성과를 냉철하게 평가하고 더 나은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전례 없던 세계 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적 공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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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건·스마트시티·기후위기·사회혁신·탈탄소화 논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비롯 국내외 각계 저명인사 참여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는 2월2~3일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터닝포인트: 위기를 기회로'로 선정됐다.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이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오스트리아 반기문 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하인즈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그라사 마셀 디엘더스 부의장, 박진 외교부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석 교수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그라사 마셀 디엘더스 부의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디지털 보건, 감염병 진단, 스마트시티, 고등교육의 미래, 기후변화 위기, 사회혁신, 탈탄소화 전망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 밖에 평화시인 윤동주 특별세션, 연세 영스타 세션, 아티스트 토크 등 민간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올해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2015~2030)의 절반이 지나는 중차대한 시기로 성과를 냉철하게 평가하고 더 나은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전례 없던 세계 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적 공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반기문 총장은 "GEEF는 그간 성공적인 포럼을 통해 세계적 인지도를 쌓아 왔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동참해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희망자는 2월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당일에는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현장등록을 할 수 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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