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내가 본 최고 진상은 이 사람…제지하자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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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본 최고 '진상'으로 목욕탕에서 휴대폰을 하던 이를 꼽았다.
25일 진상 고발 버라이어티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 측은 출연진들의 각오와 녹화 소감이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MC 김구라는 "기획 의도가 좋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진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거울 치료처럼 자기 모습을 보면서 치료가 되고, 피해를 본 사람들은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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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본 최고 '진상'으로 목욕탕에서 휴대폰을 하던 이를 꼽았다.
25일 진상 고발 버라이어티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 측은 출연진들의 각오와 녹화 소감이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진상은 봐주기 어려운 민폐 상황이나 그런 인물을 뜻한다.
MC 김구라는 "기획 의도가 좋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진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거울 치료처럼 자기 모습을 보면서 치료가 되고, 피해를 본 사람들은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진상들의 모습을 담은 VCR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별별 희한한 진상들이 많았다"며 "'대체 왜 저런 행동을 하나'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술을 마셨다고 해도 옷을 벗고, 대변을 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에 할 말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경험한 최고의 진상으로 '목욕탕 진상'을 꼽았다. 그는 "목욕탕에서 휴대폰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민망하고 언쟁을 벌이기도 좀 그렇더라. 종업원분이 제지를 했는데 오히려 성질을 내더라"고 토로했다.
'진상월드'는 제보 영상을 통해 진상을 고발·추적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구라가 MC로 나서며 손수호 변호사,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전문가 패널로 함께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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