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친화도시 만드는 제천시…"지역산 낙엽송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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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최근 산림청이 공모한 목재친화도시 선정에 따라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26년까지 국비 25억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최초로 조성한 목재산업단지와 연계해 목재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낙엽송의 주산지이기도 하다"며 "제천산 낙엽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재친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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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최근 산림청이 공모한 목재친화도시 선정에 따라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26년까지 국비 25억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최초로 조성한 목재산업단지와 연계해 목재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시는 벤치, 가로등, 버스정류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에 제천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서부동, 의림동 등지에 목구조 공공 건축물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낙엽송의 주산지이기도 하다"며 "제천산 낙엽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재친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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