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친화도시 만드는 제천시…"지역산 낙엽송 활용"

권정상 2023. 1. 25.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최근 산림청이 공모한 목재친화도시 선정에 따라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26년까지 국비 25억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최초로 조성한 목재산업단지와 연계해 목재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낙엽송의 주산지이기도 하다"며 "제천산 낙엽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재친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조감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최근 산림청이 공모한 목재친화도시 선정에 따라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26년까지 국비 25억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최초로 조성한 목재산업단지와 연계해 목재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시는 벤치, 가로등, 버스정류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에 제천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서부동, 의림동 등지에 목구조 공공 건축물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낙엽송의 주산지이기도 하다"며 "제천산 낙엽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목재친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