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급했던 보스턴, 김하성 아닌 '박찬호 도우미' 아들 트레이드 영입

김지수 기자 입력 2023. 1.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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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50)와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라울 몬데시(52)의 아들 아달베르토 몬데시(28)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보스턴은 2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버지 라울 몬데시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박찬호와 다저스에서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보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잰더 보가츠가(31)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FA 이적하면서 주전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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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50)와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라울 몬데시(52)의 아들 아달베르토 몬데시(28)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보스턴은 2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좌완 조시 테일러(30)를 로열스로 보내고 몬데시를 영입해 유격수 포지션을 강화했다.

몬데시는 2016년 빅리그 데뷔 후 통산 7시즌을 뛰었다. 잦은 부상이 단점으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2019년(102게임) 한 번일 정도로 유리몸이다.

그러나 빠른 발과 기민한 주루 플레이, 안정적인 수비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2019 시즌 43도루, 2020 시즌에는 59경기에서 24도루를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아버지 라울 몬데시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박찬호와 다저스에서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박찬호 선발등판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러 원조 '박찬호 도우미'로 이름을 떨쳤다. 

30홈런-30도루 클럽에 두 번이나 가입한 것은 물론 빅리그 통산 성적은 1589안타 271홈런 860타점 229도루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빅리거 타자 중에서도 손꼽히는 커리어를 남겼다.

보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잰더 보가츠가(31)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FA 이적하면서 주전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이 때문에 미국 언론들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샌디에이고 김하성(28)의 보스턴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내야 보강이 시급했던 보스턴은 일단 김하성 대신 몬데시를 영입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김하성도 갑작스러운 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2023 시즌을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A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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