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구설수 테슬라, 美 네바다주에 세미트럭 생산 공장 짓는다… 총 4조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순수 전기 클래스 8 트럭 세미(Semi) 생산을 위한 새 공장을 짓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액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조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는 전날 "네바다주 북부에 35억 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첨단 제조시설을 새로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액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조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는 전날 "네바다주 북부에 35억 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첨단 제조시설을 새로 짓는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백악관도 이 같은 소식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미치 랜드리우 백악관 인프라 조정관은 "(테슬라의) 새 공장은 네바다주에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이 친환경 에너지 제조업을 이끌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도 이날 트위터에 "연간 10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4680 배터리 공장(연간 200만 대 수준의 승용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세미 트럭 생산 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공장이 들어설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는 지난 2014년 일본 파나소닉과 합작으로 50억 달러(약 6조원)를 들여 네바다주 리노에 기가 팩토리를 건설해 운영 중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연휴 끝난 뒤 택배대란? 택배노조 26일 부분파업 예고 - 머니S
- 설 연휴 전후 위스키 가격 '들썩'… 올리는 곳 어디? - 머니S
- 지난해 역대급 판매량 '1.5억원 이상 슈퍼카'… 누가 샀나 봤더니 - 머니S
- 설 연휴 이후 IPO 흐름은… 하반기 오아시스 등 대어급 대기 - 머니S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하락률, 전국 대비 '1.5배' 더 내려 - 머니S
- 3개월만에 11개↓… 증권사, 지점 줄이고 기능 강화한다 - 머니S
- BMW코리아, 첫 소형 전기SAV '뉴 iX1' 사전 예약… 6600만원부터 - 머니S
- 돌아온 연말정산 시즌…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은? - 머니S
- "전세사기 OUT" 임대차보호법·국세기본법 개정 추진… 국회 문턱 넘을까 - 머니S
- "매달 70만원씩 받으세요" 내일(25일)부터 부모급여 신청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