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호주 품목허가 획득

황재희 기자 2023. 1.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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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호주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수출명 누시바)가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호주에 뛰어난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누시바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최대한 빠른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중국 등 다수 국가에서의 허가 취득 및 발매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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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주,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위권 국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호주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수출명 누시바)가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했다”며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서 누시바 100유닛을 허가 받았다. 지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년여 만이다.

누시바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미용 적응증 파트너로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에 협력해온 에볼루스가 호주 현지 유통과 판매를 맡게 된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호주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시장으로, 2022년 기준 시장 규모는 한화 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비외과적 시술 중 보툴리눔 톡신 비중이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시술 비용도 높은 편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호주에 뛰어난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누시바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최대한 빠른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중국 등 다수 국가에서의 허가 취득 및 발매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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