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많은 출전 기회"…배지환의 다재다능에 주목

박정현 기자 2023. 1.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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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어디에서 플레이하든 많은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배지환은 외야 상황을 흥미롭게 만든다. 매커친과 코너 조(31)가 있지만, 마운드에 오른손 투수가 있을 때 그를 활용할 수 있다"며 "배지환은 어디에서 플레이하든 그의 수비 활용도를 고려할 때 많은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또 강력한 리드오프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진을 피하고 볼넷을 얻어내는 상급 컨택 능력이 지녔다. 케빈 뉴먼(30)과 달리 마이너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장타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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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어디에서 플레이하든 많은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피츠버그 팬 사이트 ‘럼버터’는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에 관해 썼다. 배지환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말미 적은 기회에도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3도루 OPS 0.829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빅리그 첫해 가능성을 증명한 배지환. 2년차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피츠버그는 비시즌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또 한 명의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32)을 시작으로 카를로스 산타나(37), 앤드류 매커친(37) 등을 트레이드, FA로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했다. 배지환은 베테랑들의 합류로 백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럼버터’는 “배지환은 컨택 능력이 좋고, 꾸준히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이 있다. 파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지환은 스피드가 빨라 타격과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은 굉장한 조화를 이룬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3년간 2번의 30도루 시즌을 만들기도 했다. 또 2루수로 4번, 외야수로 6번 선발 출전했다. (주 포지션인) 내야보다 중견수, 좌익수 등 외야수로 더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했다”며 배지환의 다재다능함을 덧붙였다.

‘럼버터’는 배지환이 내야에서 자리를 잡기 힘들어도 외야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배지환은 외야 상황을 흥미롭게 만든다. 매커친과 코너 조(31)가 있지만, 마운드에 오른손 투수가 있을 때 그를 활용할 수 있다”며 “배지환은 어디에서 플레이하든 그의 수비 활용도를 고려할 때 많은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또 강력한 리드오프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진을 피하고 볼넷을 얻어내는 상급 컨택 능력이 지녔다. 케빈 뉴먼(30)과 달리 마이너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장타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썼다.

주전 여부를 떠나 배지환은 여러모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배지환의 다재다능함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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