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비대면진료로 장애인 배리어프리 의료환경 구축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1. 25. 10:06
배차가 어려운 장애인 콜택시… 비대면 진료 통해 즉시 의사와 연결 가능
굿닥과 제휴한 장애친화의료기관과 장애인 건강 증진 협력 강화
굿닥과 제휴한 장애친화의료기관과 장애인 건강 증진 협력 강화
국내 1위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의료환경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문제가 발생했거나 건강이 악화된 장애인 비율은 비장애인보다 4.8%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진료를 받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15.7% 낮은 것으로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동에 제약이 있는 지체장애인이 병의원에 방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상버스가 도입되지 않은 지역은 ‘장애인 콜택시’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나, 배차가 어려워 3~4일 전 예약해야 하는 등 긴 대기시간이 소요되어 즉시 이용하기 어렵다.
회사 측은 간단한 경증 진료 및 약처방을 위한 진료에도 장애인의 경우 소요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리는데, 굿닥 앱(app)을 통해 병의원을 예약하고 방문하여 대기시간을 감축하거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자택에서 이동없이 치료를 병행 함으로써 장애인 건강권 향상에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보편적 의료환경 구축에 기여하고자 앞으로 굿닥과 제휴된 장애친화의료기관 및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에 참여 중인 병의원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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