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계획없다” 마이매미 구단주, 언론 보도 부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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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는 언론에서 제기된 매각 가능성을 부인했다.

'마이애미 해럴드'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말린스가 곧 매각될 수도 있다는 'LA타임스' 보도에 대한 셔먼 구단주의 입장을 전했다.

셔먼은 "마이애미 말린스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내가 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 매각 대상이 아니었으며, 앞으로 내가 살아있는한 아닐 것"이라며 LA타임스의 보도를 "무책임한 보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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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는 언론에서 제기된 매각 가능성을 부인했다.

‘마이애미 해럴드’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말린스가 곧 매각될 수도 있다는 ‘LA타임스’ 보도에 대한 셔먼 구단주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LA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마이애미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함께 “곧 매각될 팀”이라고 언급했다.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구단주는 매각 가능성을 부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결론부터 말하면, 그는 매각 가능성을 부인했다. 셔먼은 “마이애미 말린스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내가 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 매각 대상이 아니었으며, 앞으로 내가 살아있는한 아닐 것”이라며 LA타임스의 보도를 “무책임한 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위대한 구단을 보유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월 30일 개막전에서 우리의 충성스러운 팬들을 보고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셔먼은 2018시즌을 앞두고 말린스 구단을 인수했다. 이후 287승 420패 성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이 열린 2020년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전력 보강에 진심인 모습이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했고 내야수 진 세구라, 우완 조니 쿠에토 등 베테랑들을 영입했다.

이에 앞서 팀의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와 5년 56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고 아비자일 가르시아, 호르헤 솔레어와도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개막일 기준 연봉 총액은 9035만 달러로 예상된다. 리그 평균에는 못미치지만,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이 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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