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다 골프가 좋았던 베일, PGA 대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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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으로 유명한 전직 축구 선수 가레스 베일(34)이 미국프로골프(PGA) 대회에 출전한다.
베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서 "다음달 초에 열리는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에서 열릴 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 대회는 프로 골프 선수 156명과 아마추어 156명이 짝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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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베일, 인스타그램서 PGA 프로암 출전 발표
지난 10일 축구 은퇴 후 보름 만에 골프 전향
레알마드리드 시절 부상에도 골프채 잡아 비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골프 사랑으로 유명한 전직 축구 선수 가레스 베일(34)이 미국프로골프(PGA) 대회에 출전한다.
베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서 "다음달 초에 열리는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에서 열릴 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 대회는 프로 골프 선수 156명과 아마추어 156명이 짝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던 베일은 지난 10일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웨일스의 60년 만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베일은 은퇴 선언 당시 "앞으로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기대하며 나아가겠다"고 밝혔고 골프 선수로서 행보를 시사했다.
베일은 골프를 즐긴 것으로 유명했다. 레알마드리드 시절 부상 등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을 때도 베일은 골프장을 드나들어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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