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英 ACD 개발사 익수다 지분 추가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은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 지분을 직접 투자 및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참여하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펀드로 추가로 확보했다.
2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지난 2021년 6월 익수다 시리즈A 펀딩에 참여하는 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ADC 분야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면서 기존 항체치료제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 ADC를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고 투자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 확보한 항암치료제에 활용 가능해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 지분을 직접 투자 및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참여하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펀드로 추가로 확보했다.
2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지난 2021년 6월 익수다 시리즈A 펀딩에 참여하는 계약을 맺었다. 양사가 주도한 익수다 시리즈A 펀딩은 총 4700만달러(약 53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과 신성장펀드는 합산 기준 총 47.05% 지분을 확보했다.
익수다는 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차세대 ADC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표적 치료에 중요한 치료지수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과 링커-페이로드를 비롯한 차세대 작용기전의 ADC 플랫폼을 갖고 있다.
ADC 기술은 강한 세포 독성 효과를 이용하면서 전신 독성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항체의 암 항원 인식 능력을 활용해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최소 투여량으로도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
셀트리온은 ADC 분야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면서 기존 항체치료제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 ADC를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고 투자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항암 항체 치료제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향후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 개발을 위해 유망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 바이오텍과의 협업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DC 치료제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조서 기묘한 자세로…의사 남편, 만삭 부인 살해 왜?
- 종강파티 후 새벽 귀가…'성희롱' 검색한 여대생 18년째 실종
- 심수봉, 10·26 언급 "그 분 당하는 걸 보고 제 정신 아니었다"
- 사라진 아내, 5m 괴물 비단뱀 뱃속에서 시신 발견돼…'충격'
- '생존' 유재환, '지난' 유서 공개에 변제 약속까지 "4천원뿐…명수형 기억 남아"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단독] 치과의사·인플루언서 이수진, 치과 폐업 후 '선결제 먹튀' 의혹 휘말려
- '이혼조정 마무리' 서유리, 한밤중 볼륨감 넘치는 몸매 공개…인형 비율 [N샷]
- "故 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선행 재조명
- "이혼하자더니.." 친형과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