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모듈러 제작시설 사우디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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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모듈러 제작시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가 참석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체결된 두 기관 간 모듈러 협력 양해각서(MOU)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
이번 MOU를 계기로 삼성물산의 모듈러 제작시설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운영하는 등 우리기업과 사우디 국부펀드 간 전략적 협력 관계가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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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모듈러 제작시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가 참석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체결된 두 기관 간 모듈러 협력 양해각서(MOU)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야시르 빈 오스만 알-루마이얀(Yasir bin Othman Al-Rumayyan) 국부펀드 총재와의 면담에서 삼성물산과 PIF 간 모듈러 협력 관련 상세 MOU를 이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삼성물산의 모듈러 제작시설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운영하는 등 우리기업과 사우디 국부펀드 간 전략적 협력 관계가 구체화됐다. 우리 기업들이 모듈러를 활용해 네옴시티 등 중동지역 메가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발판이 마련된 것.
원 장관은 "풍부한 도시개발 경험과 ICT 기술을 보유한 우리기업이 국부펀드의 홍해, 키디야 사업 등에 참여해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원 장관은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가 주최한 도시투자포럼 개막식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및 양국 간 협력현황'을 주제로 기조 발제도 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도시농촌주택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실행프로그램'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한-사우디 공동실무회의가 연 2회 서울과 리야드에서 번갈아 열린다. 연례 스마트시티 솔루션 박람회도 서울과 리야드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오후에는 교통물류부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장관과의 면담해 교통물류부 방한시 모빌리티 관련 MOU를 체결키로 합의했다. 지난 원팀코리아 사우디 방문 시 공동 개최했던 모빌리티 혁신로드쇼도 서울에서 개최한다.
원 장관은 "한국의 ICT 경쟁력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사우디와 한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장관은 "사우디의 교통물류전략을 이행해줄 민간영역의 철도, 물류 기업을 소개해주면 적극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원 장관은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도 만나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이 참여한 행사에서 체결한 총 26건의 MOU를 섬세하게 챙기기로 뜻을 모았다. 원 장관의 모듈러 제작시설에 대한 투자 요청에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올해 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 장관은 '해외건설 연 5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우디, 이라크,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에서 원팀코리아 단장으로서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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