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봉복산서 50대 부부 8시간째 조난…"구조대 600m 앞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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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25일 횡성 봉복산에서 50대 부부가 조난, 소방당국이 8시간째 구조 작업중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봉복산 산행에 나섰던 50대 부부가 "아이젠을 분실해 하산이 어렵다"고 조난 신고를 했다.
강원소방 관계자는 "구조대가 조난 지점 600여m 앞까지 접근했다"며 "조난된 이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고, 건강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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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윤왕근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25일 횡성 봉복산에서 50대 부부가 조난, 소방당국이 8시간째 구조 작업중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봉복산 산행에 나섰던 50대 부부가 "아이젠을 분실해 하산이 어렵다"고 조난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이들 부부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등산로가 눈길로 덮여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날 오전 9시 30분 쯤 조난지 인근에 접근하며 구조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소방 관계자는 "구조대가 조난 지점 600여m 앞까지 접근했다"며 "조난된 이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고, 건강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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