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작년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875억원

전승현 2023. 1.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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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해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액이 총 875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농업인 16만명, 어업인 3만명 등 총 19만명에게 면세유 구입 지원액을 지급했다.

도 관계자는 "일부 시·도는 국비 또는 국비와 시·군비만으로 면세유 구입 지원을 했는데, 반해 전남도는 도비를 투입함으로써 농어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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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난방연료 점검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액이 총 875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농업인 16만명, 어업인 3만명 등 총 19만명에게 면세유 구입 지원액을 지급했다.

총 지원액은 도비 280억원, 국비 173억원, 시·군비 422억원으로 충당했다.

도 관계자는 "일부 시·도는 국비 또는 국비와 시·군비만으로 면세유 구입 지원을 했는데, 반해 전남도는 도비를 투입함으로써 농어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면세유 구입 지원과 관련한 국비 등 세부적인 예산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기름값 인상 폭을 보고 면세유 구입 지원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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