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47회 : 기술도 봉사도 우리는 짝꿍
김유동 2023. 1. 25. 09:31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에게 주는 칭호, 명장. 건축 설비 분야 국내 1호 명장 박진관 씨와 미용 명장 신화남 씨가 힘을 합쳤다. 바로 봉사활동 현장에서다.
신화남 씨는 미용 자격증을 따고 일하기 시작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 미용을 해주는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미용하면서 어떤 점이 힘든지 물어본 결과, 겨울에 난방이 잘 되지 않아 매서운 추위를 견디는 것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시 따로 보일러 수리 봉사를 하고 있던 박진관 씨를 찾아 함께 봉사할 것을 권유했다고.
박진관 명장이 보일러나 수도 등 수리를 하는 사이 옆에서 신화남 명장이 미용을 해주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은 짝꿍이 되어 벌써 8년째 함께 봉사를 다니고 있다는데.
최고의 기술자에게 주는 명장이라는 칭호,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훈훈함을 전하는 '봉사 명장' 두 사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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