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멈춘 제주공항, 오늘부터 운항재개

이환주 2023. 1. 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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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멈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아침부터 재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기준 한파로 멈췄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며 이날 운항이 예고된 항공편은 출발 256편, 도착 258편으로 결항이나 결항예정 항공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청주에서 출발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제주공항 항공편이 제주에 내리며 멈췄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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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운항이 재개된 25일 오전 폭설과 강풍으로 발이 묶인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꺼번에 공항에 몰리면서 3층 출발장이 혼잡을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파로 멈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아침부터 재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기준 한파로 멈췄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며 이날 운항이 예고된 항공편은 출발 256편, 도착 258편으로 결항이나 결항예정 항공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청주에서 출발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제주공항 항공편이 제주에 내리며 멈췄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아직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어제 한파와 눈보라 등으로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아직 제주도를 나가지 못한 승객들의 항공편 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공항측은 문자 등을 통해 비행편 지연이 있을 경우 탑승객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공항에 오기 전에 지연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도 결항편과 항공기 지연에 따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김포공항 이착륙 허가 시간을 26일 오전 1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앞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이던 24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국내선 466편(출발·도착 각 233편)과 국제선 10편(출발·도착 각 5편)이 모두 결항했다.

전날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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