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동쪽 진입로 입찰 공고…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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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동쪽 진입로 개설공사'를 낙찰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방식(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으로 입찰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덕특구 동쪽 진입로는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1.3㎞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하면 대전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1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대덕특구뿐 아니라 대덕구 연축지구 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대전 동북부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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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동쪽 진입로 개설공사'를 낙찰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방식(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으로 입찰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덕특구 동쪽 진입로는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1.3㎞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시는 낙찰자가 선정되면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천43억원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하면 대전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1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대덕특구뿐 아니라 대덕구 연축지구 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대전 동북부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래동∼와동∼신탄진을 통과하는 13.1㎞의 동북부 순환도로 계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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