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영입 실패' 마인츠, 프랑스 출신 아조르케 영입

이서은 기자 2023. 1. 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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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05가 조규성(전북현대) 영입에 실패한 가운데 프랑스 출신 장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도빅 아조르케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마인츠는 "아조르케는 감독이 찾던 특성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몇 주 동안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계약을 위해 매우 길고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는데, 비밀리에 공정한 협상을 진행한 스트라스부르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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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빅 아조르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05가 조규성(전북현대) 영입에 실패한 가운데 프랑스 출신 장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도빅 아조르케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원 소속팀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의 합의 하에 구체적인 이적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이기도 한 마인츠는 이번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1순위 타깃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었다.

공식적으로 제안을 보냈고,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이 직접 나서는 등 협상이 진전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결국 최종 결렬됐고, 다른 영입 자원을 찾은 끝에 계약에 성공했다.

프랑스 출신의 아조르케는 장신의 피지컬이 장점인 공격수다. 2018년 7월 스트라스부르 유니폼을 입은 뒤 통산 151경기 동안 51골 19도움을 올렸다. 특히 이적 첫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올 시즌은 13경기 동안 1골에 그쳤다.

마인츠는 "아조르케는 감독이 찾던 특성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몇 주 동안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계약을 위해 매우 길고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는데, 비밀리에 공정한 협상을 진행한 스트라스부르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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