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 확진자 13주 만에 최저, 연휴 이후 재확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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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905명으로 13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국 주간 위험도도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는 25일 중대본회의를 통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538명으로 전주 6만5000여명 대비 47%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간 위험도는 전국이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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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905명으로 13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국 주간 위험도도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면서 착용의무 유지 시설에 대한 안내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는 25일 중대본회의를 통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538명으로 전주 6만5000여명 대비 47%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위중증 환자는 338명으로 2주 연속 줄었고, 사망자수도 273명으로 3주 연속 감소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4%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간 위험도는 전국이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 다만 설 연휴 동안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재확산 가능성에 면밀하게 대비하겠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 김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본인의 건강을 위해 고위험군, 3밀 환경, 유증상자 접촉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30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되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탑승 시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아직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대상자께서는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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