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기본계획 확정…창업공간 조성 등 46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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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 로드맵인 '2023∼2027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는 창업 공간 조성, 기업·청년 간 매치 메이킹, 지역 혁신 청년 정착 일자리 마련 등 16개 사업, 주거·생활 분야는 보금자리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고생 학습 증진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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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 로드맵인 '2023∼2027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은군은 '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자리 분야는 창업 공간 조성, 기업·청년 간 매치 메이킹, 지역 혁신 청년 정착 일자리 마련 등 16개 사업, 주거·생활 분야는 보금자리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고생 학습 증진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여가 분야는 문화공간 조성, 청년 동아리 지원 등 5개 사업,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는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 네트워크 구성·운영 등 7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올해 두 차례 청년들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 열 첫 번째 한마당은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프리마켓, 버스킹, 동아리공연 등 청년들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에는 청년정책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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