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3' 준우승→대마초·폭행…故아이언, 사망 2주기

송오정 기자 2023. 1.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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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전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지난 2021년 1월 25일 아이언은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화단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듬해에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망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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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래퍼 아이언(본명 전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지난 2021년 1월 25일 아이언은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화단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항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의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부검 없이 종결됐다.

아이언은 Mnet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판결받았다. 이듬해에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망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불구속 상태로 조사받던 중 아이언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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