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당한 이민우, 두바이에서 우승 재도전…왕정훈도 출격

백승철 기자 2023. 1. 25.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발길을 돌린 이민우(호주)가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에서 펼쳐지는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 출격하는데, 첫날부터 유럽의 강호들과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하는 이민우, 왕정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주말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발길을 돌린 이민우(호주)가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에서 펼쳐지는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 출격하는데, 첫날부터 유럽의 강호들과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한국시각 26일 낮 12시 50분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 10번홀에서 빅토르 페레즈(프랑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함께 출발한다.



 



2주 연승을 노리는 빅토르 페레즈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4타를 줄인 이민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이민우는 1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쳤다.



 



페레즈는 경기 직후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1위에서 63위로 뛰어올랐고, 준우승한 이민우는 8계단 상승한 세계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DP월드투어 포인트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서 페레즈와 이민우가 1, 2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 39위 토마스 피터스는 올해 첫 출격한 아부다비 대회에서 컷 탈락했고, 심기일전으로 재도전한다.



 



DP월드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28)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왕정훈은 군 제대 후에 지난해 11월 포티넷 호주 PGA챔피언십으로 유럽투어 복귀전을 치러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이후 12월 ISPS 한다 호주오픈ㄴ과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2연속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