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인력 2500명 감원…4분기 이익 전년비 1/3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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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부터 전기전자, 운송까지 다양한 사업체를 보유한 3M이 올해 경제를 비관하며 2500명을 감원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3M은 실적을 보고하면서 올해 이익 전망을 하향하며 수요 부진을 우려하며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전기차 덕분에 자동차 전기관련 수요는 강했지만 TV, 태블릿,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약해지며 소비가전은 크게 떨어졌다고 3M은 설명했다.
3M은 올해 매출이 2~6% 줄고 주당 순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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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헬스케어부터 전기전자, 운송까지 다양한 사업체를 보유한 3M이 올해 경제를 비관하며 2500명을 감원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3M은 실적을 보고하면서 올해 이익 전망을 하향하며 수요 부진을 우려하며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마스크, 호흡기와 같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관련 소비자 대면 사업의 매출 급감이 우려됐다. 마이크 로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미국 성장률이 세계 평균인 1.5%보다 납은 1%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 경제의 난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각국의 제조공장 인력을 2500명 정도 감원하겠다. 조정된 생산량에 맞추기 위해 필요한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3M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어느 사업체의 어느 국가에 위치한 공장 인력이 해고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4분기 순이익은 5억4100만달러로 1년 전의 14억달러와 비교해 1/3로 쪼그라들었다. 매출은 6.2% 감소한 81억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정책이 완화하면서 4분기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억6599만달러 급감했다. 3M은 이번 실적에 대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점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장 환경은 엇갈렸다. 전기차 덕분에 자동차 전기관련 수요는 강했지만 TV, 태블릿,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약해지며 소비가전은 크게 떨어졌다고 3M은 설명했다. 3M은 올해 매출이 2~6% 줄고 주당 순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3M 주가는 6% 급락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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