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아담 온드라 5.16급 루트 도전

오영훈 2023. 1. 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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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세계 최강의 등반가로 꼽히는 체코의 아담 온드라가 지난 11월부터 5.16급이 될지도 모를 암벽등반 루트를 시도하고 있다.

온드라는 2017년 가을 노르웨이의 플라탕아르 동굴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최고난도 등급인 5.15d급 루트 '사일런스'를 개척한 바 있다.

이 루트는 온드라가 사일런스를 시도할 때부터 눈여겨본 등반선으로, '프로젝트 빅'이라고 명명했다.

온드라는 이 루트가 5.16x급이 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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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개척하고 있는 아담 온드라
5.16급이 될지도 모를 프로젝트 빅을 시도하고 있는 아담 온드라. 사진 아담 온드라.

현역 세계 최강의 등반가로 꼽히는 체코의 아담 온드라가 지난 11월부터 5.16급이 될지도 모를 암벽등반 루트를 시도하고 있다. 성공한다면 5.15d급을 넘어 사상 최초로 5.16급에 진입하게 된다. 온드라는 2017년 가을 노르웨이의 플라탕아르 동굴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최고난도 등급인 5.15d급 루트 '사일런스'를 개척한 바 있다. 물론 재등자가 아직 없어 확정된 등급은 아니다.

온드라는 그보다 더 어려운 등반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이 루트는 온드라가 사일런스를 시도할 때부터 눈여겨본 등반선으로, '프로젝트 빅'이라고 명명했다. 그동안은 루트가 너무 길고, 볼더링 동작이 다채롭게 섞여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온드라는 "이 루트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었다"면서 "이 동굴에서 진짜 등반선은 사일런스가 아니라 프로젝트 빅이다"고 말하며 도전을 선언했다. 온드라는 이 루트가 5.16x급이 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하지는 않았다.

월간산 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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