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25도 '진짜 냉동실'...밤부터 내일까지 눈소식

문영진 2023. 1. 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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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난 25일 서울은 시베리아급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6시 기준 서울 기온은 영하 16.9도, 체감온도는 영하 24.8도를 기록했다.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으나, 모레(27일) 다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5~10도 가량 더 낮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영하의 기온에서 내려 쌓이는 곳 많아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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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객들이 강추위로 잔뜩 움츠린채 귀가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연휴가 끝난 25일 서울은 시베리아급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6시 기준 서울 기온은 영하 16.9도, 체감온도는 영하 24.8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농축산물과 양식장 냉해 등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으나, 모레(27일) 다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5~10도 가량 더 낮다.

또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늦은 밤부터 눈이 내려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지역에는 폭설이 예보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영하의 기온에서 내려 쌓이는 곳 많아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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