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전처와 이혼하러 너무 일찍 가…30분 기다리며 적막"

김가영 2023. 1. 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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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이혼을 한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명은 김준호에 "유일하게 현장에 가서 이혼하지 않았느냐. 법원 나와서 뭘 먹었느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정확한 대사가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혼하는데 한 50커플이 왔다. 줄서서 이혼을 하는데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이혼하는 부부가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그 사람들은 나쁜 이혼이 아닌 것 같았다. 사인을 해줬다"고 말해 읏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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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을 한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혼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괌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명은 김준호에 “유일하게 현장에 가서 이혼하지 않았느냐. 법원 나와서 뭘 먹었느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형들이랑 다르다. 이혼하러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30분 기다리라고 하더라.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 있었다”며 “이런 적막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이 말에 멤버들은 “음악을 틀어야지”라며 ‘나랑 결혼해줄래’, ‘다행이다’를 선곡해야 했다고 장난을 쳤다.

김준호는 “정확한 대사가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혼하는데 한 50커플이 왔다. 줄서서 이혼을 하는데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이혼하는 부부가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그 사람들은 나쁜 이혼이 아닌 것 같았다. 사인을 해줬다”고 말해 읏음 안겼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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