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뿌린대로 되돌려 받기’…영국 거리의 노상방뇨 퇴치법

KBS 2023. 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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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펍 문화의 중심지인 런던 소호 거리에서 청소부들이 뭔가를 구석구석 뿌려대는데요.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소독약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노상방뇨를 퇴치하기 위한 일명 초소수성 페인트입니다.

이걸 바르면 표면의 방수성이 높아져 액체류는 다 튕겨내는데요.

즉 이곳에서 노상방뇨를 할 경우 되려 바지와 신발이 흠뻑 젖게 되는 셈입니다.

사실 이 대책은 수년 전 유럽과 미국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코로나 19 방역이 해제된 이후 소호 거리 등에 다시 취객이 늘면서 공공장소 노상방뇨와 이를 처리하는 청소비용도 덩달아 급등하자 런던 자치구 당국이 이 특수 페인트를 활용한 대책을 다시 꺼내든 겁니다.

당국은 우선 소호 거리가 속한 웨스트민스터 지역 등 5개 장소에 이 페인트를 칠했는데, 효과가 나타나면 점차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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